인슐린(insulin)-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1. 개요
2. 기능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여러 종류인 것과 달리[3]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인체에서 인슐린이 유일하다. 즉, 혈당이라는 항상성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나 수용체 감소가 원인인 2형 당뇨병라든가, 영향불균형이 원인으로 추측되는 1.5형 당뇨과는 달리 1형 당
소금 섭취를 제한하기 시작하면 몸이 공황상태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에 대한 인체의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는 인슐린 수치를 증가
[1] 인슐린의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이유가 인슐린이 단백질성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소화 기관(특히, 위장)에서 다이아스테이스(디아스테아제)에 의해 분해되어 버린다. 경구투여가 가능한 캡슐형 제품이 개발되어 있지만 이 역시 작은 주사기를 삼켜 위장에서 주사하는 방식이며 상용화된 제품은 아직까지도 없는 상황이다.
[2] 글리코겐은 포도당의 저장 형태이며 인슐린과 길항작용하는 글루카곤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인슐린은 췌장 내부에 위치한 랑게르한스 섬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데 같은 기관의 알파세포에서 글루카곤이 분비된다. 참고로 우리 몸은 글루카곤, 당질 코르티코이드, 아드레날린(생명과학 교과서에서는 에피네프린이라고 명시됨) 등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은 여러 가지를 구비하고 있으나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인의 경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랑게르한스 섬의 베타세포의 비율이 알파세포보다 무조건 높다.
[3] 글루카곤, 당질 코르티코이드, 아드레날린(생명과학 교과서에서는 에피네프린이라고 명시됨).
[4] 원인을 모른다는 뜻.
인슐린 저항성( - 抵抗性, 영어: insulin resistance, IR)은 주로 제2형 당뇨병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 및 물질대사 측면에서 결국 포도당 균형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근육과 지방조직에서 인슐린의 증가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감지하더라도 인슐린의 작용이 효과적으로 일어나지 않아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이미 포도당이 충분한 경우에도 인체는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전환이나 포도당 생성 억제를 하지 못한다.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 세포는 높은 혈당이 유지되면 계속해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야 하고, 과부하로 결국 손상을 입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은 물론 심장병·당뇨병 등의 추가적인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
혈당
혈당(血糖, 영어: blood sugar)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이르는 말이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혈당 수치를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하여야 한다. 혈당량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호르몬은 글루카곤, 아드레날린, 인슐린, 갑상선호르몬 등이 있으며, 이 호르몬들의 길항작용에 따라 인체의 혈당 수치는 항상 약 90mg/dl(=약 0.9g/l) 정도로 유지된다. 이러한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예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호르몬 중 특히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여 생기는 병으로, 현재는 인슐린을 외부로 투여받으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혈당지수
혈당값(血糖값) 또는 혈당지수는 혈액 1dL(100ml) 속에 있는 포도당의 농도로 저혈당증 등의 증상에서 혈당의 양을 재는 데 활용된다.혈당(血糖)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당(glucose)]으로서 척추동물의 혈당은 주로 포도당이며,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되고, 그 양은 운동, 식사 등에 의하여 달라진다.
혈당(mg/dl) | 정상범위 | 고위험군 | 당뇨병진단가능범위 |
공복시(최소8시간이상 섭취물 없음) | 100 미만 | 100~125 | 126 이상 |
음식물 섭취후(75g 경구포도당부하시 2시간경과기준) | 140 미만 | 140~199 | 200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