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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력 咀嚼力 / masticatory force, bite force

기평 2025. 6. 25. 12:07

咀 씹을 저, 嚼 씹을 작

 

씹거나 무는 힘. 교합력(咬合力)이라고도 하며[1], 순우리말로는 '씹는힘'[2]이라 한다. 치악력이란 표현도 쓰이지만, 이 경우 표준어도 아니고 학술 용어도 아닌 신조어에 가깝다. 예시로 1990년대까지는 사용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2000년대 중반 들어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3] 지금도 논문 등 학술 용어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다. 치악력은 한자 표기도 애매한데 일부는 이빨과 턱의 힘이란 뜻으로 齒力으로, 일부는 이빨로 쥐는 힘이란 뜻으로 齒[4]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치악력은 주로 악어처럼 동물의 무는 힘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1] 학술적으로 엄밀하게는 저작력은 저작근의 수축으로 발생하는 힘, 교합력은 그 결과 상하악의 대합하는 치아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2] 씹는힘도 공식 의학용어이며 붙여서 쓴다.

[3]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의 더빙판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4] 握는 '손으로 쥐는 것'을 뜻하므로 잘못이다. 이빨로 무는 것을 뜻하는 한자로는 , ,  등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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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력

咀 嚼 力 / masticatory force, bite force 씹거나 무는 힘. 교합력 (咬合力)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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