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1.(목재·철재의 대형)화물 운반대
2. 돗짚자리, 다다미(천 안에 짚을 넣어 만든 매트)
이웃집에서 길가에 놓여있는 팰럿 약20개를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했었다.
암튼 텃밭으로 갖다 놓으면 쓸모가 있을 것 같아서 1톤트럭을 빌려서 옮겨 놓았었다.
온전한 것도 있고 부숴진 것도 있었다.
처음엔 팰럿 9개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텐트를 설치해 봤다.
텐트를 철수하고 생각해낸 것은 반려견을 데려갔을 때 줄을 풀고 쉴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었다.
뚝딱뚝딱 생각으로 1평 조금 넘는 크기(1.9m×1.9m) 공간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