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
소학집주 卷之三 敬身 第三 7. 君子有九思하니 視思明(시사명)하며,聽思聰(청사총)하며,色思溫(색사온)하며, 貌思恭(모사공)하며,言思忠(언사충)하며,事思敬(사사경)하며, 疑思問(의사문)하며,忿思難(분사난)하며,見得思義(견득사의)니라 《論語 季氏》 군자가 아홉 가지 생각함이 있으니, 봄에는 밝음을 생각하며, 들음에는 귀밝음을 생각하며 얼굴빛은 온화함을 생각하며, 용모는 공손함을 생각하며, 말은 성실함을 생각하며, 일은 공경함을 생각하며, 의심스러울 때에는 물음을 생각하며, 분할 때에는 후환을 생각하며,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는 것이다. 集說 주자가 말씀하였다. "봄(視)에 가리는 것이 없으면 밝아서 보지 못함이 없고, 들음에 막는 것이 없으면 귀밝아서 듣지 못함이 없다. 색(色)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