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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쓰레기(슬롭·Slop)’

 

온라인 생태계 뒤흔드는
‘슬롭 골드러시’ 본격화
카프윙 ‘AI 슬롭 보고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디지털 쓰레기(슬롭·Slop)’가 온라인 세상을 뒤덮고 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이 만든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면서다.

가축에게 주는 묽은 죽이나 오물을 뜻하던 ‘슬롭’은 인간의 통제 없이 AI가 무한 복제해낸 저질 콘텐츠를 일컫는 신조어로 떠올랐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AI 슬롭 유튜브 채널. 카프윙 ‘AI 슬롭 보고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5년 올해의 단어로 ‘슬롭(Slop)’을 선정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창작의 민주화’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쓰레기 생산의 자동화’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슬롭’은 ‘스팸(Spam)’과 궤를 달리한다. 스팸이 명확한 목적(사기, 판매)이 있다면 슬롭은 콘텐츠 그 자체가 목적이다.

과거에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 촬영, 편집이라는 인간의 노동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성 AI 기술이 빠르게 보편화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 ‘슬로퍼(Slopper)’라 불리는 콘텐츠 제작자들은 프롬프트 몇줄로 하루에 수백 개의 영상을 찍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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