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사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쌀밥은 결코 비만의 주범이 아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국민들 주식인 쌀밥이 비만의 주법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식탁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 쌀밥에는 탄수ㅘ물이 많이 포함돼 체중관리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능한 한 밥을 먹지 않으려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민들 쌀 소비량은 계속해서 쪼그라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2011년 71.2kg에서 2021년 56.9kg으로 20.1%나 감소했다. 물론 여기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고, 밀가루 중심의 간편식 선호 경향이 확산하는 것도 적지 안하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쌀밥은 결코 비만의 주범이 아니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개최한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