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출렁다리 걷는 가우도를 오른쪽으로 보면서 지나가면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도로 아래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분홍나루>카페를 만난다.
도착한 시각은 어둠이 깔렸지만 저쪽 서산마루 너머엔 황금햇빛이 아스라히 보이는 때였다.
서둘러서 분홍나루 옥상위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보았다.
그런 다음에 캘리랑으로 함께 간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중요한 것은 함께란거야'라는 글귀를 골라 넣었다.
'사랑'이란 말도 필요하지만 무난하게 '함께'라는 말이 더 끌렸다.
작은 단위 큰단위 모두 함께하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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