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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얻은 글

ADHD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아이의 잠재능력에 주목하자

자, 그녀에게 탁월한 처방은 무엇인가?
ADHD는 평생 갈 수도 있다.
장기전을 대비하자.
순자의 ‘천리마 이야기’가 있다.
“천리마는 하루에 천리를 가지만, 조랑말도 열흘이면 간다. 가는 데를 알지 못하면 천리마라도 도달하지 못한다.”
 
첫째, 사랑과 신뢰가 기본이다.
조건 없이 사랑하자.
사랑이라는 것은 어렵다.
사랑은 책임감에서 나온다.
아이를 위해 나를 버리는 것이다.
비판 없이 신뢰하자. 신뢰는 의무감에서 나온다.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영원한 후원자가 되자.
“나는 네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잠시 떠맡았다. 네가 최고의 너를 만날 때까지 100% 책임질 것이다. 세상살이는 어렵지만 어떤 난관도 극복하도록 도울 것이다. 나는 네가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둘째, 기다림과 인내가 중요하다.
비교하지 말자.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상처받는다. 자신감이 떨어진다.
아이는 잘못이 없다.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것이다.
격려하고 칭찬하자. 못 한다고 야단치면 상처받는다. 자부심이 없어진다.
아이는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 칭찬보다는 중간 과정에서 격려해야 한다.
하나하나 함께 하자. 못 한다고 지적하면 상처받는다. 자발성이 사라진다.
하고 싶어 하는 것부터 늘리자. 싫어하는 것은 혼자하기 어렵다.
아이 속도에 맞춰야 한다.
“인내는 단련을 낳고, 단련은 소망을 이룬다.”
 
셋째, 역발상이 필요하다.
아이의 천재성에 주목하자.
에디슨, 아인슈타인, 부시도 ADHD였다.
과다행동은 열정, 주의산만은 창의력, 충동성은 모험심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아이는 흙 속에 묻힌 보석과 같다.
아이의 잠재능력에 주목하자.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클 수 있다.
창의력과 호기심이 뛰어난 사람으로 클 수 있다.
용기 있고 모험심이 강한 사람으로 클 수 있다.
“나는 네가 잘 할 줄 믿는다. 너는 해낼 것이다. 너는 대단한 아이다.”
 

[출처: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에디슨, 아인슈타인, 부시도 ADH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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