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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소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Inflation Reduction Act 2022)'

  • 1.명사 인플레이션, 통화 팽창; 인플레이션율, 물가 상승율
  • 1.명사 축소, 삭감, 감소
  • 1.명사 (특정한) 행동[행위/짓]
  • 2.명사 (국회를 통과한) 법률

국내 배터리 업체, 핵심자재 95% 중국 수입...현대차는 당장 내년부터 직격탄 맞아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에게도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견제로, 국내 배터리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미국이 내건 조건이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배터리 핵심 자재(니켈·코발트·망간 혼합물)와 양극활물질(전구체에 리튬을 결합한 것)의 95%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중국 화유코발트·GEM 같은 업체들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회사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한국이 ‘칩4 동맹’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배터리·전기차 분야를 더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대차에게도 풀어야 할 과제가 놓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법안의 지원 대상은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전기차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해야 하는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 ‘현지 생산기지 구축이 필수’라는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내 GV70 전동화 모델을, 2024년 EV9을 현지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오닉5와 EV6의 현지 생산 계획은 아직 수립되어 있지 않다. 모두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물량이다. 이대로라면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친환경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현대차, 당분간 미국시장서 보조금 포기해야...11월 미국 중간선거가 변수

특히 국내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모델의 해외 생산을 위해서는 노조와 합의해야 한다는 점도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추진 중인 미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은 2025년에나 완공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현대차는 당분간 미국에서 주요 모델에 대한 보조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하지만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보조금과 관련한 정책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은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의 일부이다. 만약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간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의 화석연료 사용 억제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비난해왔다. 공화당이 이기면 미국 내 석유 생산을 장려하고,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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