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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소개

캐쉬카우 [ Cash Cow ]

캐쉬카우

[ Cash Cow음성듣기 ]

요약 시장점유율이 높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낮은 제품이나 산업을 말한다

시장점유율이 높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낮은 제품이나 산업을 말한다. 즉 현재의 수익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는 안정적이지만, 미래 발전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제품의 시장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을 토대로 각 사업단위의 위치 및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유지할 것인지, 철수할 것인지의 전략적 판단을 내릴 때 사용된다. 캐시 카우로 분류되는 제품이나 산업은 잘 다져진 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고, 신규투자 자금이 많이 필요 없으며 현금흐름이 좋아 기업의 자금원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시장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이 높아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경우를 ‘Star’, 시장성장률은 높지만 시장점유율은 낮아 이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경우를 ‘Question Marks’, 시장성장률도 낮고 시장점유율도 낮은 경우를 ‘Dog’ 등으로 총 4단계로 분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캐쉬카우 [Cash Cow]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BCG 매트릭스에서 도입된 용어. 수익창출원으로 확실한 자금원을 의미한다. 발전 가능성은 낮지만 꾸준한 수익을 내는 기업 또는 제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철강이나 정유 등의 시설투자업.
 
상대적 시장점유율 1이상
상대적 시장점유율 1미만
시장성장률 10%p 이상
Star
Question mark[1]
시장성장률 10%p 이하
Cash cow
Dog
기업이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고마운 존재다. 조금만 투자해도 수익은 꾸준히 내 주니 이만큼 좋은 투자처가 어디 있을까? 한편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적으니 해당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효용이나 이득도 적을 수밖에 없다.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망할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주가가 오를 것 같지는 않은데 배당을 꾸준하게 주는 기업이 이쪽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대상, 돈줄을 의미한다.
 
* 확장된 의미
투자한 건 적은데 꾸준히 수익을 내 준다는 점에서 점차 뜻이 확장되어, 경영경제 이외의 분야에서 쓰일 경우 호구라는 말과 같게 취급되기 시작했다. 그 본격적인 유래가 어디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대개 미국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에서 미국 시민권을 얻지 못한 사람들 중 자비 투자 비율이 높은 케이스를 가리키는 말을 꼽는다. 도피유학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펀딩도 받지 못하고 일종의 기여입학 비슷한 상태로 실력 미달인 사람들이 어거지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도피유학을 간 외국인들이고 돈만 퍼부을 뿐 결과가 대개 좋지 못하기 때문. 실제로 미국 교육계에서 대놓고 이런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생활영어 중 하나이며, 특히 황인종들이 이런 케이스가 많아 펀딩 받고 멀쩡하게 연구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이런 멸칭을 듣는 경우가 그리 희귀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그 의미가 더 확장되어 양산형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일련의 '저씨 게임'들에 생각없이 돈을 쏟아붓는 과금전사들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 경우도 실제로 게임 제작자들 사이에서 대놓고 호구라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업계용어 중 하나이며, 대략 2010년 이후로는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이 뜻으로 쓰이고 있다.[2] 다만 과금전사라는 용어가 더 널리 쓰이는지라 이 쪽은 잘 안 쓰이는 상태. 실제 영어권에서는 과금전사들을 whale이라고 지칭하는데, 도박 용어로 고액만을 배팅하는 호구인 하이롤러의 별칭이다.

골때리는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한국에서 이들을 가리키는 또다른 단어로 흑우(검은 소)가 있다는 것. 호구  흑우 → 검은소란 식으로 유래된 이 단어는, 전혀 관계없는 유래의 단어 변형으로 과금호구가 결국 똑같이 소(cow)를 가리키는 단어로 수렴한 사례를 보여준다.말랑카우 = 캐시카우 가짜동족어의 훌륭한 예시

 

* 신문기사에서 따온 내용<중앙일보 입력 2022.12.08 17:31 업데이트 2022.12.08 20:38>

윤석열 정부가 8일 정보기술(IT) 인력을 활용해 외화벌이에 나서는 북한의 ‘위장 취업’ 범죄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정부는 북한이 이같은 범죄로 핵·미사일 개발비뿐만 아니라 정권의 통치자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해킹·탈취 등 사이버 범죄와 IT 인력의 위장 취업은 민생 경제를 옥죄는 대북제재 속에서도 ‘캐시카우(Cash cow·수익 창출원)’로 북한 정권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통일부·국가정보원·경찰청 등 관계 부처·기관은 이날 ‘북한 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IT 인력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며 자신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고, IT 분야 구인·구직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로부터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역시 국무부·재무부·연방수사국(FBI) 등이 공동으로 북한 IT 인력의 위장 취업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주의보를 발표했다.(중앙일보 정진우 기자의 기사에서 부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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