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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진 보은산 '감성 숲길' 3.24km

보은산 트레킹길‘감성 숲길’로 재탄생(2023.3.23일자 강진일보 기사 인용)

트레킹 코스 1차 구간 준공

강진군은 2022년 6월 시작하여 2023년 2월 말까지 조성한 보은산 트레킹 길(둘레길) 1차 구간이 준공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보은산 약수터 삼거리를 시점으로 금곡사를 잇는 트레킹 길로 사업비 2억 6천만원(도 50%, 군 50%)을 투입해 노선 3.24㎞, 떼수로 52개소, 목계단 138계단, 이정표 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보은산 약수터 삼거리에 세워진 이정표. .
둘레길은 새로 뚫은 길이어서 새길 냄새가 난다.

 

경사진 곳은 침목으로 계단을 설치해서 걷기에 운치를 더해준다.
둘레길 중간에 거쳐가는 기존 동성리-금곡사간 임도

 

동성리 임도에 닿아 금곡사쪽으로 300m쯤 걸으면 왼쪽으로 계단을 따라 다시 새로난 둘레길로 오르게 된다.
둘레길을 걷는 중간에 강진군 군동면 풍경이 환하게 보이는 구간
둘레길을 가는 중에 네 갈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1차 준공된 3.24km 둘레길 끝지점의 이정표. 이곳에서 오른쪽 아래쪽으로 콘크리트포장길을 내려가면 금곡사가 나온다.
금곡사 뒷등에 세워진 김억추 장군 유허기념비
'적멸보궁' 금곡사 대웅전과 앞뜰에 있는 삼층석탑(부처님 진신사리 모셔진 탑)

등산교실

멧돼지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

Q. 요즘 멧돼지가 산 아래 마을까지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나와 상관 없는 이야기이겠거니 하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산에서 멧돼지의 흔적을 발견하고 바짝 긴장한 적이 있었어요. 산에서 갑자기 멧돼지를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큰 짐승은 위험하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야생동물이 반드시 위험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궁지에 몰렸을 때 저항하지 않는 동물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야생동물은 오히려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알면 먼저 피하지만 큰 소리로 위협하거나 돌을 던져서 놀라게 하면 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새끼를 거느렸을 때나 부상당했을 때 가장 위험하며, 특히 무리에서 벗어난 멧돼지는 사납고 위험합니다. 멧돼지의 번식기는 4~6월 사이로 대개 3~12마리의 새끼를 낳아 거느립니다. 이런 때는 종족보호본능 때문에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즉시 공격할 수 있으니 절대로 접근하지 말고 조용히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멧돼지는 활엽수가 우거진 곳에 무리지어 살고 있습니다. 멧돼지가 달려들 때 날카로운 송곳니는 매우 위험한 공격 무기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멧돼지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 (등산교실, 2006. 9. 4.,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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