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흔히 EM발효액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히가 테루오[1]가 개발했다. 환경에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을 배양하여 만든 미생물 복합체로서 이 유용미생물들이 활동하면서 곰팡이균과 같은 유해한 미생물의 번식이나 활동을 억제하는 원리라고 하며 일부 지자체에서 사용하거나 주민들에게 무상보급하고 있다.
일본의 히가 테루오[1]가 개발했다. 환경에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을 배양하여 만든 미생물 복합체로서 이 유용미생물들이 활동하면서 곰팡이균과 같은 유해한 미생물의 번식이나 활동을 억제하는 원리라고 하며 일부 지자체에서 사용하거나 주민들에게 무상보급하고 있다.
2. 사용
음식물 쓰레기, 난분해성 폐기물을 처리할 때 액상이나 분말상태로 첨가하여 부피를 줄이거나 악취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이게 더 냄새가 심하다 산업용 미생물처리제로 크게 유행한 적이 있다...만사실 2022년까지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선 공식적으로 사용중이다.
악취제거 등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청소, 빨래, 설거지와 같이 가정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텃밭이나 화초를 키울 때도 물과 함께 뿌려주면 토양이 건강해져 식물이 잘 자라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본다는 말에 많은 텃밭이용자들이 사용 중이다. 쌀뜨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한다.
또한 해독과 장내선옥균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주스류, 화장품과 샴푸와 치약 등 생필품에도 첨가되기도 하였다.
악취제거 등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청소, 빨래, 설거지와 같이 가정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텃밭이나 화초를 키울 때도 물과 함께 뿌려주면 토양이 건강해져 식물이 잘 자라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본다는 말에 많은 텃밭이용자들이 사용 중이다. 쌀뜨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한다.
또한 해독과 장내선옥균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주스류, 화장품과 샴푸와 치약 등 생필품에도 첨가되기도 하였다.
3. 반론:
개발자 히가 테루오는 EM이 지진피해를 감소시키고, 조류독감 등 사악한 것을 물리치며, 학교에 왕따가 없어지게 한다고 * 과학과 관련이 멀어보이는 주장을 했다.
80여 종류의 미생물(선옥균)을 엄선, 배양하여 만든다고 선전하지만, 선옥균이라는 분류 자체가 근거 없고 추상적이며 비과학적이다. 개발자와 판매자 모두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는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나마 공개된 미생물은 유산균과 효모 등 이미 그 존재가 알려진 것들로 특별할 것이 없다. 히가 테루오가 뭔가 획기적인 미생물을 발견했다면, 그는 EM의 효능을 선전할 게 아니라 그 신종 미생물의 발견자로 자신의 이름을 올려야 정상이다. 종류가 아니라 비율 등 다른 것이 문제라 해도, 그 원리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은 전혀 없거나 허황된 수준이다. 당장 개발자 히가 테루오부터가 자신의 저서에서 "미생물들에 의한 소생력에 대한 감수성이 강화된다"고 해놨다. 게다가 배양액이라고 시중에 팔리는 건 그저 당밀이다.
오카야마현 환경보건센터는 1997년에 "EM균은 수질 정화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실험용 정화조에 EM균을 넣은 후 600일 동안 관찰했지만, EM균이 없는 정화조와 처리 능력이 같았다. 히로시마현도 2003년에 비슷한 보고를 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 보도 번역.) 해당 기사에서 키쿠치 마코토(菊池誠) 오사카대 교수는 "그 원리는 물리적으로 넌센스" 라며, "만능성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비과학적"이라고 했다.
수질 정화뿐만 아니라 농촌 수확량 증대도 마찬가지. 여기서 곁가지 치듯 늘어난 '효능'들 대부분도 근거가 없다.
80여 종류의 미생물(선옥균)을 엄선, 배양하여 만든다고 선전하지만, 선옥균이라는 분류 자체가 근거 없고 추상적이며 비과학적이다. 개발자와 판매자 모두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는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나마 공개된 미생물은 유산균과 효모 등 이미 그 존재가 알려진 것들로 특별할 것이 없다. 히가 테루오가 뭔가 획기적인 미생물을 발견했다면, 그는 EM의 효능을 선전할 게 아니라 그 신종 미생물의 발견자로 자신의 이름을 올려야 정상이다. 종류가 아니라 비율 등 다른 것이 문제라 해도, 그 원리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은 전혀 없거나 허황된 수준이다. 당장 개발자 히가 테루오부터가 자신의 저서에서 "미생물들에 의한 소생력에 대한 감수성이 강화된다"고 해놨다. 게다가 배양액이라고 시중에 팔리는 건 그저 당밀이다.
오카야마현 환경보건센터는 1997년에 "EM균은 수질 정화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실험용 정화조에 EM균을 넣은 후 600일 동안 관찰했지만, EM균이 없는 정화조와 처리 능력이 같았다. 히로시마현도 2003년에 비슷한 보고를 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 보도 번역.) 해당 기사에서 키쿠치 마코토(菊池誠) 오사카대 교수는 "그 원리는 물리적으로 넌센스" 라며, "만능성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비과학적"이라고 했다.
수질 정화뿐만 아니라 농촌 수확량 증대도 마찬가지. 여기서 곁가지 치듯 늘어난 '효능'들 대부분도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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