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혜종덕(施惠種德)

 

허리가 아파서 찾아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병원 로비에 걸려있는 사자성어를 따왔다.

 

 

 

 

        

시혜종덕(施惠種德)
 
은혜를 베풀고 덕을 심는다.
 
施: 베풀 시,옮길 이
惠: 은혜 혜
種: 씨 종
德: 큰 덕,덕 덕

 

*덧붙이기

種德施惠(종덕시혜) 無位的公相(무위적공상)

덕행(德行)의 씨앗(種子)을 뿌리고 널리 은혜를 베풀면 지위(地位:벼슬 자리) 없는 공상(公相,재상)이다.

 

스스로 덕행을 쌓고 남들에게 은혜를 베풀면 지위가 없어도 재상 자리에 오른 것 보다 낫다.

 

공덕(功德)을 쌓고 은혜(恩惠)를 베풀 줄 알면 벼슬 없는 재상(宰相)임---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중국 명나라 말기에 홍자성(洪自誠)이 지은 어록집. 유교를 중심으로 불교ㆍ도교를 가미하여 처세법을 가르친 경구적(警句的)인 단문 약 350조로 되어 있다. 전집(前集)에서는 사관(仕官)ㆍ보신(保身)의 도(道)를 설명하고, 후집(後集)에서는 벼슬을 물러난 후의 산림 한거의 즐거움을 설명하였다.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