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Donald John Trump 정치인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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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업 대표이사 회장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이사 회장
다부진 덩치, 거친 언행과 공격적인 성격과 달리 의외로 도널드 트럼프는 술과 담배를 절대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술을 마
시지 않는 이유는 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가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서 사망했기 때문이다. 도널드는 예전엔
술을 가끔 즐겼으나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형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 절대로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때부터
는 단 한 번도 술을 입에 댄 적이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술이라면 질색을 한다.한 청소년 행사에 참석해서 즉석으로 아이
들을 뒤에 세워놓고 "나는 도널드 트럼프 앞에서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기로 서약합니다" 라는 약속을 읽게 하기도 했다.
물론 술의 경우 역사적으로 아예 안 마시게 하는 게 힘들다는 걸 알았는지 "술은... 안 마시라곤 안 하겠지만 적당히 마셔라"
라며 충고했다.
그 덕분에 정상회담 만찬 때에 상대방 정상도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의전에서는 상대방의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
문이었다. 트럼프의 이런 성향 때문에, 트럼프와의 정상회담 한 번 당첨되면 상대국은 의전을 맞추기 굉장히 어려워 하는
걸로 정평이 나 있다.
담배 역시 절대 피우지 않는다. 백악관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된 관료들은 다 해임했을 정도다. 당연히 흡연자인 장
관들도, 백악관 보좌관들도 트럼프 앞에서는 담배 냄새를 안 풍기게 철저히 입을 가글하거나, 아예 어떤 사람들은 이걸 계
기로 금연에 도전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대신 즐기는 기호 식품이 없는 건 아니다. 트럼프는 평소 회식장에서 보통 고기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는다.
대식가라서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먹으며 육식주의자답게 특히 스테이크를 즐겨 먹는다.그리고 만찬장에서는 대부분
오렌지주스를 마신다고 한다.
패스트푸드 또한 굉장히 좋아해서 2016년 대선 때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푸드는 정크 푸드가 아니라 도리어 믿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역설하는가 하면, 백악관을 방문한 운동선수들을 위해서 햄버거 뷔페까지 차려줬을 정도다.여담으로
트럼프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좋아하는데, 맥도날드의 메뉴 중에선 쿼터파운더 치즈와
필레오피시를 좋아한다.2002년에는 맥도날드의 TV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평소엔 코카콜라 제로를 매우 즐긴다고 한다. 하루에 12캔 정도를 까마신다고 하며, 집무실 책상에 아예 누르면 백악관 직
원이 코카콜라 제로를 내오게 하는, 빨간 단추를 설치했다는 얘기는 이미 유명한 얘기다.
당뇨가 있어서 설탕이 없는 제로 콜라를 선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만찬장에서 자주 먹는 오렌지주스는 당뇨
환자에겐 독약 그 자체로, 저혈당으로 쓰러진 것이 아닌 이상 마시면 절대 안 되는 음료수다. 따라서 트럼프가 만찬장에서
오렌지주스를 시킨다는 것부터 당뇨와는 거리가 멀다는 증거인 셈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스테이크, 햄버거, 콜라와 함께 가
장 좋아하고 타국 정상에게 적극 권하기까지 한 음식이 초콜릿 케이크였다. 레이즈 감자칩과 플레이밍 핫 치토스도 좋아한
다.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트럼프의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을 때 트럼프의 당화혈색소(혈액검사를 통해서)
는 5.4%로 당뇨는커녕 당뇨 전 단계로도 볼 만한 수치가 아니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의 나이,
체중, 식습관을 고려해 보면 건강은 타고 난 듯하다. 굳이 제로 콜라를 마시는 건, 아무리 건강하다 한들 나이가 있는지라
언제 갑자기 건강이 나빠질지 모르므로, 조금이라도 당 섭취를 줄여서 나쁠 건 없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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