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라는 이름의 유래
도요새는 얕은 물을 걸어다니며 물고기나 벌레들을 잡아 먹고 산다.
물에 떠다니는 갈매기류와는 다르다. 하지만 부리가 길고 날카롭다.
일종의 섭금류(다리, 목, 부리가 모두 길어서 물속에 있는 물고기나 벌레 따위를 잡아먹는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두루미, 백로, 해오라기 따위가 있다.)의 물새다.
도요새의 옛말이 도요 혹은 도요새(훈몽자회)다.
미루어 보건대, 물속에 우뚝서서 물고기를 기다리며 사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새매를 나타내는 도요(嶋:섬 도,鷂:새매 암컷 요, 익더귀)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흙꼬리도요새의 군무
도요새는 도요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종류가 많아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것만도 40여 종이나 된다.
도요새는 봄이 되면 남쪽 나라에서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쉬었다가 북쪽 나라로 날아간다.
가을이 되면 이와 반대로 북쪽 나라에서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쉬었다가 남쪽 나라로 날아가는 철새이다.
몸길이는 12~60cm이며, 날개의 길이는 10~25cm이다.
깃털은 등 쪽이 엷은 황색이나 회색 또는 갈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나 엷은 황색 또는 검은색이며,
대개 복잡한 무늬가 있다.
꼬리가 짧고 부리는 길며 아래나 위로 굽은 것도 있고, 다리도 긴 편이나 짧은 것도 있다.
떼를 지어 날아와 바닷가에 머물면서 조개 · 게 · 갯지네 따위를 쪼아 먹고산다.
주로 물가에서 살며 보통 땅 위에 둥지를 만들지만,
호숫가의 모래와 자갈이 있는 곳에 만드는 종류도 있고,
풀숲의 땅 위 오목한 곳에 구멍을 파서 만들고 번식하는 종류도 있다.
대부분 종류는 6~7월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암수가 함께 품는 종류도 있지만,
암컷만이 품는 종류도 있고, 또 수컷만이 품는 종류도 있어 종류에 따라 각기 알을 품는 습성이 다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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