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박네 오픈사전 타박네 : 남으로부터 핀잔을 받고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일컫는 옛 우리말. 타박네-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전래동요 사친요(思親謠) 또는 추모요(追慕謠)로 분류되기도 한다. ‘다북(복)녀·따복녀·타박녀·다(따)북네·타복네’ 등 다양하게 불리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24년 엄필진(嚴弼鎭)이 지은 『조선동요집(朝鮮童謠集)』에는 ‘다북네·따북네’라는 이름이 나오며, 1939년 임화(林和)가 지은 『조선민요집(朝鮮民謠集)』에는 ‘타복네’, 1940년 김소운(金素雲)이 지은 『구전동요집(口傳童謠集)』에는 ‘다북네·타복네·따복녀’가 등장한다. 이 밖에 지방에 따라 ‘따분새’(群山)·‘따분자’(水原)·‘따분다’(加平)·‘터분자’(大德)·‘따옹녀’(三陟)·‘다박머리’(咸安) 등으로 음전(音轉)되어 불리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