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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1만1천1백7십2개 글자

2010년도에 국내외 동포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한글 1인1글자 쓰기 공모를 펼쳤었다. 신청을 받아서 선정된 사람에게 한글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여 만든 한글 글자 11.172자 중에서 1인1자씩 배정하고 각자가 써서 보낸 글자를 접수하였다. 그 글자들을 그모습 대로 새겨서 자음별로 모은 돌비석이 세워졌다. 광화문 세종로공원길 세종대왕동상이 바라보이는 곳에 조성되어 있다. 

세종문화에술회관을 지나 정부종합청사와 광화문이 보이는 곳에 조성된 한글글자마당
이 돌판에 새겨진 글자 중에 '뇜'자는 영광스럽게도 내가 써 보냈던 글자이다.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동상
한참 뒤에 서울에 갔을 때 일부러 찾아가서 '뇜'자를 만났을 때는 감동이었다
2010년 배정 받아 써서 사진 찍어 이메일 전송하고 보관했던 '뇜'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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