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강진호수공원

강진호수공원은 전라남도예산지원으로 조성된 아담한 쉼터이다. 블럭이 깔린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거리는 약1.2km이다. 성인의 걸음 수로는 1500보 정도이다. 곳곳에 원두막이 있고, 벤치들이 있다. 어린이놀이 시설도 마련되어 있고 운동시설도 세워져 있다. 여러 가지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지만 낙엽수가 많은 편이다. 지금은 초봄이어서 잔디들도 노란색이고 나무들은 신엽을 드러낼 준비를 끝낸 듯하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고 국도와 자동차전용도로가 바로 가까이 지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강진호수공원입구에 세워진 다산 정약용 동상. 기단에는 정약용 <송별>이 새겨져 있다. 송별은 친구의 부채에 적어준 시(선자시)로 알려져 있다. .
전면 가운데 새겨져 있는 한문시 '송별'
넝쿨장미터널
호수 가운데로 설치된 데크 '녹색의 길'
서산마을쪽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이는 곳이다.
'강진광장' 전시벽이 길게 설치돼 있고 반대면은 장미나무들로 벽이 덮임
'남도광장'에는 쉼터이자 놀이터와 운동시설이 있어서 건강관리구역이라 할 수 있음
어린이 놀이 시설들

 

둘레 여러곳에 설치된 정자
"관찰데크' 시설은 산책로 아래 습지에 설치되어서 습지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음
'태양의 광장'은 둥근 모양으로 구성돼 있고 작은 공연장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음
호수 중앙을 바라보는 전경

 

물길을 건너는 아치형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