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럼
엠블럼은 중동의 전통적인 모직 목도리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무한대 모양과 FIFA 트로피를 형상화했다. 모티브가 된 목도리는 첫 겨울의 월드컵을 의미하며, '8'자는 월드컵이 펼쳐질 8개의 경기장을 의미한다. 또 곡선을 통해 중동의 사막 물결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
이름은 라이브(La'eeb)로, 평행우주에서 찾아왔으며 아랍 전통 터번과 머리 장식을 콘셉트로 했다. 해당 마스코트 영상에는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가 카메오로 나온다. 카타르 왕자로 알려진 16세 소년이 라이브 캐릭터를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공인구
이 공은 12개의 연꼴과 8개의 삼각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개의 연꼴에는 카타르 국기를 형상화한 무늬가 입체형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8개의 삼각형에는 아디다스 로고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그리고 나머지 6개의 삼각형에 한 가운데 큰 글씨로 축구(Football)라고 써져 있고 이를 중심으로 세 모서리 가까이에 팀웍(Teamwork) - 페어플레이(Fair Play), 집단적인(Collective) - 책임(Responsibility), 열정(Passion) - 존중(Respect)의 문구가 6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에스페란토, 아랍어, 중국어(간체))로 표기되어 있다.
팀가이스트의 등장부터 매번 실제 플레이 하는 선수들로부터 제기 된 아디다스 공인구의 성능 문제가 오랜만에 제기되지 않은 공인구. 성능 문제는커녕 볼 안에 센서가 도입되며 정확한 판정에 굉장한 도움을 주며 카타르 월드컵의 깔끔한 진행을 돕고 있다. 성능이 워낙 좋은 공인만큼 제작 단가가 비싸서인지 아디다스와 FIFA에서 경기 종료 후 매치볼은 철저하게 회수하고 있다.
월드컵 공인구로서는 조각들이 맞붙는 꼭지점에서 4개의 면이 만나는 첫 사례인데도 별 문제 없이 평이 좋다. 일반적으로 조각 한가운데는 부드러워 반발력이 좋고, 반대로 꼭지점에 여러 조각이 붙을 수록(2조각 - 3조각 - 4조각) 점점 딱딱해져 반발력의 차이가 커지며, 접착제로 붙여만드는 신 제작법이 아닌 바느질로 만드는 구 제작법이면 바느질이 더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어, 이전의 공인구 들은 배구공 스타일의 옛날 공인구든, 70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시작된 깎은 정이십면체(5각형+6각형)이든, 팀 가이스트부터 시작된 텔스타 이후 복잡한 형태의 공이든 모두 한 꼭지점에 3개의 조각이 만나게 디자인이 되었다.
준결승부터 사용하는 결승구는 '알 힐름'으로 금색 바탕에 연꼴 주변에 표시된 무늬 색깔이 카타르 국기에 쓰이는 적갈색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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