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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소개

합종연횡 [ 合從連衡 ]

두산백과

합종연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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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 전국시대의 최강국인 진()과 연()·제()·초()·한()·위()·조()의 6국 사이의 외교 전술.

BC 4세기 말 여러 나라를 유세하고 있던 소진()은 우선 연에게, 이어서 다른 5국에게 '진 밑에서 쇠꼬리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되자'고 설득하여, 6국을 종적()으로 연합시켜 서쪽의 강대한 진나라와 대결할 공수동맹을 맺도록 하였다. 이것을 합종(: )이라 한다.

뒤에 위나라 장의()는 합종은 일시적 허식에 지나지 않으며 진을 섬겨야 한다고, 6국을 돌며 연합할 것을 설득하여 진이 6국과 개별로 횡적 동맹을 맺는 데 성공하였다. 이것을 연횡(: )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은 합종을 타파한 뒤 6국을 차례로 멸망시켜 중국을 통일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합종연횡 [合從連衡]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