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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소개

시시포스(Sisyphus)

시사상식사전

시시포스(Sisyphus)

 <요약>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벌에 처해졌다. 그러나 이 바위는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졌기에, 시시포스는 영원이 되풀이되는 형벌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코린토스의 왕이다. 이에 따르면 시시포스(Sisypos, Sisyphus)는 인간 가운데 가장 교활한 사나이인데, 그만큼 교활하기로 소문난 아우톨리코스를 속인 이야기로 유명하다. 아우톨리코스는 소를 훔친 뒤 소의 빛깔과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들키지 않았는데 시시포스는 자기 소의 발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두었고 이에 도둑맞은 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제우스가 사신(死神)을 시시포스에게 보냈을 때 시시포스는 사신을 속여 꼼짝못하게 묶어 놓았고, 이에 군신(軍神)

아레스가 사신을 구출할 때까지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한다. 이 같이 신들을 기만한 행위를 많이 저질러 시시포스는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게 됐는데, 산꼭대기에 이르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그 형벌은 영원히 되풀이 되었다.

한편,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의 작품인 《일리아스(Iliad)》에서는 시시포스가 에피레(훗날의 코린트)에 사는 인물로, 아이올로스(아이올리아족의 원소)의 아들이자 글라우코스의 아버지로 나온다. 호메로스 이후 시대에는 오디세우스의 아버지로 불렸으며, 이스트미아 경기의 창시자로도 유명했다.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게 됐는데, 산꼭대기에 이르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그 형벌은 영원히 되풀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시포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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