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 소개

하임리히 요법

<개요>

음식이나 이물질을 삼켜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호흡불가능하게 되었을 때

타인이 해 줄 수 있는 응급조치 중 하나.

1974년, 이 방법을 체계화한 의사인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을 따서 하임리히법 또는

하임리히 요법으로 불린다.

 

 

 

[명사 의학] 음식물 따위가 기도로 들어갔을 이를 빼내기 위한 응급 처치 방법.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환자의 복부를 감싸 안아 누르며 위로 밀쳐 올려서 기도의 압력을 높여 이물질을 밖으로 나오게 한다.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조우진(50) 경위가 가장 먼저 아이 엄마에게 다가가 아이를 살폈다. 저산소증으로 얼굴과 입술이 새파랗게 질리는 ‘청색증’이 나타난 상태였다. 계속해서 숨을 제대로 못 쉴 경우 자칫, 쇼크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시가 급했다.
조 경위는 먼저 아이가 입고 있던 겉옷부터 벗겼다. 그사이 강철희(60) 지구대장도 자리에서 뛰쳐나와 아이 엄마에게 아이를 받았다. 강 대장은 아이의 몸을 뒤집은 채, 왼손 손바닥 위에 아이의 가슴팍을 받혔다. 이어 오른손으로 양 날개뼈 사이를 ‘탁탁' 세게 쳤다. 막힌 이물질로 기도가 막힌 아이에게 하는 응급조치 ‘하임리히 요법'을 실시한 것이다. 그사이 다른 동료들은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8/2020020800838.html

 

그 외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하임리히법이지만, 실제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서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하임리히법의 실효성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해요. 한 예를 찾아보면 아이가 목에 이물질이 걸렸는데 엄마가 당황한 상태에서 하임리히법을 시행했지만 차도가 보이질 않자 옆에 계시던 할머니가 아이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들어 등을 두들겨주니 이물질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저희 할머니도 같은 방법으로 말씀해 주셨던 걸 보니 옛날 어르신들은 아이 기도가 음식으로 막히면 시도하셨던 방법 같아요. 하지만 정석적인 매뉴얼은 하임리히법임으로 먼저 시도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혹시나 너무 당황스러워 하임리히법 자세가 생각나지 않거나 응급상황에서 하임리히법이 차도가 없다면 한 번쯤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석도 좋지만 우선 우리 아이부터 살리고 봐야 되니까요.

[출처] 기도가 막혀 아기가 숨을 못쉰다면? 영아 하임리히법, 유아 및 소아 하임리히법, 기도 폐쇄시 그 외 방법|작성자 새복이지아

 

'자료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asite 패러싸이트  (0) 2020.02.10
계담(罽毯) 조선철(朝鮮綴)  (0) 2020.02.09
해커톤 Hackathon  (0) 2020.02.08
손타쿠(=촌탁 忖度)  (0) 2020.02.04
두살배기 아들 공격한 코요테 맨손 제압한 미국 아빠  (0)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