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산물상태의 미곡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
반입에서부터 선별·계량·품질검사·건조·저장·도정을 거쳐 제품출하와 판매, 부산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미곡의 전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관리비용을 절감하며 미곡의 품질향상 및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시설로, rice processing complex를 줄여 간략히 하여 RPC라고도 부른다.
1991년 충청남도 당진군(현 당진시) 합덕읍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시범적으로 건설된 뒤, 1992년부터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되며 본격적으로 전국에 세워졌다. 2004년 말까지 전국에 저장능력 2000톤급의 시설 360개소가 설치되며, 800톤급의 건조·저장시설도 1600개소가 설치된다. 총 취급량은 1000만 석으로 전국 쌀생산량의 30%, 유통량의 40%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곡종합처리장 [rice processing complex, 米穀綜合處理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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