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잘못을 즉시 고친다는 것은 몹시 중요한 일이다.
이 말은 《논어》 자한편(子罕篇)에 실려 있는 말이다.
공자께서 말씀 하셨다.
"성실과 신의를 위주로 삼고, 나만 못한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 잘못하면 고치는 데 꺼리끼지 말라."
子曰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논어》 학이편(學而篇)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가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으니, 학문을 하여도 굳어지지 않는다. 성실과 신의를 위주로 하고, 나만 못한 사람
을 벗하지 말고, 잘못이 있으면 꺼리끼지 말고 고쳐라."
子曰 君子不重則不威 學則不固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군자란 재주와 덕을 겸비한 덕이 있는 사람을 뜻하고 있다. 군자는 첫째 말과 행동에 있어서 무게가 있지 않으면 위엄이 없
다. 둘째 학문을 열심히 하여 굳게 학문을 뿌리박아야 한다. 셋째 사람들과 응대할 때는 성실과 신의를 위주로 삼아야 한다.
넷째 나만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가. 다섯째 잘못이 있을 때에는 꺼리낌 없이 고치라.
사람은 역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그러나 잘못이 있으면 꺼리끼지 말고 곧 고쳐야 하는 것이다. 잘못이 있는데 고치기를
주저해서는 안 된다. 같은 잘못을 두 번 저질러서는 안 된다.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고야산 藐姑射山-신인(神人)이 사는 곳 (1) | 2023.01.18 |
---|---|
군자화이부동 君子和而不同 (0) | 2023.01.11 |
동시(童詩) 12편(篇) (4) | 2022.11.26 |
손웅정-'인파출명저파비' 人怕出名猪怕肥 (0) | 2022.07.17 |
대한민국헌법 전문 (0) | 202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