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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막고야산 藐姑射山-신인(神人)이 사는 곳

* 한자 음훈 공부하기

藐:(묘,막,모) 멀 묘, 아득할 막, 지치 모

1. (멀 묘) a.멀다 b.작다 c.어둡다, 희미하다(--) d.가벼이 보다 e.업신여기다 f.약하다(--) g.아름답다, 예쁘다

2. (아득할 막) a.아득하다 b.넓다 c.조금 d.사물()의 모양 e.사물()의 상태 f.지치(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3. (지치 모) a.지치(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姑:(시어머니 고/빨아먹을 고/잠시 고) 1.시어머니  2.고모() 3.여자(), 부녀자()의 통칭()

射:(사,야,석,역) 쏠 사, 벼슬 이름 야, 맞힐 석, 싫어할 역

1.(쏠 사) a.(활을)쏘다 b.비추다 c.추구하다(--) d.헤아리다 e.사궁() f.사수() g.향사례(: 한량들이 편을 갈라 활쏘기를 겨루던 일)

2. (벼슬 이름 야) a.벼슬의 이름 b.산()의 이름

3. (맞힐 석) a.맞히다 b.쏘아 잡다

4. (싫어할 역) a.싫어하다 b.음률()의 이름

 

山:(산) 메 

1.메(산()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뫼 2.산신(: 산신령), 산()의 신() 3.무덤, 분묘() 4.절, 사찰() 5.임금의 상() 6.(산처럼)움직이지 아니하다 7.뫼산(-: 부수()의 하나)

 

막고야산 <藐姑射山>은 상황(上皇)의 어소(御所)를 가리키는 말이다. < 藐姑射山>은 《莊子(장자)》의 소요유편(逍遙遊篇)에 실려 있는 한 에피소드에 나오는 말이다.

《列子(열자)》 黃帝篇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列姑射山인은 해하주(海河洲) 가운데 있으며, 산 위에는 신인(神人)이 있다. 그는 바람을 마시고 이슬을 먹되, 오곡(五穀)은 먹지 않는다. 그의 마음은 깊은 샘물과 같고, 형상은 처녀와 같다.

  

                           列姑射山 在海河洲中 山上有神人焉. 吸風飮露 不食五穀. 心如淵泉 形如處女

 

《列子》에 실려 있는 <藐姑射山>은 《列子》에 실려 있는 列姑射山과 같은 뜻이며, 列子는 莊子에게서 취하여 이상적인 인간상인 <神人>인 사는 곳이라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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