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79)
팝스:잔류성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ersistent 끊임없이 지속되는(잔류성) Organic 인체(장기)의(유기체의) Pollutants 오염물질 독성·잔류성·생물농축성 및 장거리이동성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물질로서 다이옥신 등 「잔류성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협약」에서 정하는 것을 말함 1950~60년대 살충제로 널리 쓰인 DDT. 사용이 금지된 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우리 몸 속에서 검출됩니다. 체내 지방에 쌓여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DDT나 다이옥신 같은 이런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을 '팝스'라 부릅니다. '팝스'는 우리 몸에 얼마나 쌓여 있을까. 취재진은 유럽 13개국 환경장관들이 '팝스' 검출 시험을 계기로 화학물질 규제법을 통과시킨 점에 주목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관례(冠禮)=성인(成人)=책임(責任) 소학집주 가언 제5 22. 司馬溫公曰 冠者는 成人之道也니 成人者는 將責爲人者며 爲人弟며 爲人臣이며 爲人少者之行也니 將責四者之行於人이어니 其禮는 可不重與아 ≪溫公書儀≫ 사마온공왈 관자는 성인지도야니 성인자는 장책위인자며 위인제며 위인신이며 위인소자지행야니 장책사자지행어인이어니 기례는 가불중여아 ≪온공서의≫ 사마온공이 말하였다. "관(冠:갓 관)을 씀은 성인(완성한 사람)의 도(道)이니, 성인이란 것은 장차 아들이 되며, 동생이 되며, 신하가 되며, 젊은이가 된 자의 행실을 책임지우려는 것이다. 장차 네 가지의 행실을 사람에게 책임지우려 하니, 그 예(禮)를 중히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집해(集解) 이른바 성인이란 것은 살과 가죽이 어렸을 때와 다름을 이르는 것이 아니요, 장차 효제(孝悌)와 충순(忠順)..
일단사(一簞食) 일표음(一瓢飮) 소학집주 卷之四 稽古第四 44. 孔子曰 賢哉라 回也여 一簞食와 一瓢飮으로 在陋巷을 人不堪其憂어늘 回也不改其樂하니 賢哉라 回也여 ≪論語 雍也≫ 공자왈 현재라 회야여 일단사와 일표음으로 재누항을 인불감기우어늘 회야불개기락하니 현재라 회야여 ≪논어 옹야≫ 공자가 말씀하셨다. " 어질도다, 안회여! 한 대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음료로 누추한 골목에서 삶을 남들은 그 근심을 견뎌내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락(樂)을 변치 않으니, 어질도다, 안회여! 集說 주자가 말씀하였다. "回(회)는 성은 顔(안)이요, 자는 자연(子淵)이니, 공자의 제자이다. 簞(단)은 대나무그릇이요, 食(사)는 밥이요, 瓢(표)는 바가지이다. 안자의 가난함이 이와 같은데도 대처하기를 태연히 하여 그 樂(락)을 해치지 않았다. 그러므로 夫子(..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 소학집주 卷之三 敬身 第三 7. 君子有九思하니 視思明(시사명)하며,聽思聰(청사총)하며,色思溫(색사온)하며, 貌思恭(모사공)하며,言思忠(언사충)하며,事思敬(사사경)하며, 疑思問(의사문)하며,忿思難(분사난)하며,見得思義(견득사의)니라 《論語 季氏》 군자가 아홉 가지 생각함이 있으니, 봄에는 밝음을 생각하며, 들음에는 귀밝음을 생각하며 얼굴빛은 온화함을 생각하며, 용모는 공손함을 생각하며, 말은 성실함을 생각하며, 일은 공경함을 생각하며, 의심스러울 때에는 물음을 생각하며, 분할 때에는 후환을 생각하며,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는 것이다. 集說 주자가 말씀하였다. "봄(視)에 가리는 것이 없으면 밝아서 보지 못함이 없고, 들음에 막는 것이 없으면 귀밝아서 듣지 못함이 없다. 색(色)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요,..
소학집주(小學集註) 책에 대하여 小學은 小子의 학문이란 뜻으로, 大人之學을 의미하는 '大學'과 대칭하여 쓴 것이다. 「예기」 ≪왕제≫에 보면 고대에 초등교육기관인 소학교가 각지방에 개설되어 사람이 태어난 지 8세가 되면 누구나 다 소학교에 들어가 쇄소응대(灑掃應對)의 기본 예절과 애친경장(愛親敬長)의 도리를 의무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주대(周代) 이후 교육제도가 점차 무너져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기록마져 진시황(秦始皇 )의 분서(焚書)로 인하여 끝내 보존되지 못하였다. 주자(朱子)는 일찍이 大學章句書에서 "曲禮·小儀·內則·弟子職과 같은 여러 편은 진실로 소학의 지류여예(支流餘裔)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소학의 예절교육은 후일 대학의 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기본이 되는 것임을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
강진 금곡사(康津 金谷寺)
백악관을 걸어 나온 대통령-트루먼[ Harry S. Truman]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매우 검소하고 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트루먼이 대통령 임기를 끝내고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던 날, 그는 고향인 디펜더스로 돌아가기 위해 백악관에서 정거장까지 걸어가겠다고 보좌관에게 말했습니다. 보좌관이 당황하여, "각하, 승용차로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리자, "그게 무슨 말이야,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지 ! " 하고 끝내 걸어갔습니다. 트루먼은 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백악관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또 내가 대통령이라고 해서 뭔가 뛰어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가 미국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것과 내가 이 곳을 떠나면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늘 명심하고 있었다. 백악관의 모든 것은 미국 국민의 것이며, 다만 내가 잠시 동안 사..
강진 전라병영성(康津 全羅兵營城)